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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앨범

비봉면거점센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작성 : 2020-03-04 09:13:4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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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병 악화로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홀몸노인을 돌본 사례가 이웃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이 씨는 홀몸 지체장애인으로서 2014년 발병한 식도암 때문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3년 전에는 함께 살던 형이 사회복지시설 입소 후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이웃주민이 발견했을 때 복수가 차오르고, 호흡곤란으로 말하는 것조차 힘겨운 상태였다.

 강정리 이달주 이장은 이 씨의 건강을 심각한 생태라고 판단하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지소장 서지명)에 즉시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이 씨가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설득하기도 했다.
 한편, 비봉면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2월 2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 씨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최덕현 센터장은 “집에 가보니 이씨가 어떻게 생활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