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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나눔봉사 올해도 지속

작성 : 2020-05-20 12:55:5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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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효권·이하 주민자치위) 위원 20여 명은 5월 13일 도로변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봉주민자치위는 소외이웃과의 나눔 사업으로 고구마를 심었다.
 휴경지는 청양-홍성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생긴 자투리 부지로, 주민자치위는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매년 농작물을 재배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수확한 고구마를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면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는 고구마를 캔 뒤에는 채소류를 심어 이웃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위원들은 고구마 심기를 끝낸 뒤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5월 회의를 갖고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진 노래, 난타, 민요, 족구, 풍물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면내 어려운 집 고쳐주기 2가구 선정, 주민자치 지역특색사업 공모, 마을계획 공모사업 선정 등이 다뤄졌다. 또 하반기에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효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규제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추진이 미뤄졌던 주민자치위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규원 면장은 “면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에 감사하다”며 “오늘 휴경지에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고 수확량이 많아져 많은 소외이웃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출처 : 청양신문(http://www.c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