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청양읍봉사회(회장 김미옥)는 2015년부터 6년동안 연 2회 사랑과 관심이 부족한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신발과 속옷,내의를 지원했다. 그 일환으로 11월 5일 아이들과 함께 했다.

 올해 여름은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좀 더 꼼꼼히 신발과 내의를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아이들의 개인 취향을 고려해 꼭 동반 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학교 교직원과 적십자의 유대 관계, 아이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선생님과 함께 하기를 권유하여, 이번에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다른 착한 아이들에게도 지금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김미옥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행복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지역에서 모두가 함께 키워야 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것이 우리의 존재이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