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독거노인지원사업 ‘은빛요리사 요리교실 밑반찬 키트’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요리교실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요리키트를 제작, 어르신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밑반찬 키트 운영은 10개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상담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 키트를 만들어드리고, 간단한 조리법도 가르쳐

드린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에는 남양면 대회의실에서 남양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옥)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밑반찬 요리키트를 만들었다. 요리키트는

두부된장찌개, 달걀 북어국, 콩나물볶음, 도토리무침을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제작하고, 남양면 독거노인어르신 14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밑반찬 만들기 요리키트를 통해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 한분이라도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추

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신 남양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