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회원 15명은 10월 27일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수단체프로그램 '행복나눔 밑반찬 만들기'를 마직막으로 진행했다.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는 우수단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월 1회 청양읍에 혼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달하기 위해 밑반찬을 만들었다.

 '행복나눔 밑반찬 만들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운영됐고, 수혜자는 200여명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있는 시간이 많은데 봉사자들이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밑반찬봉사를 중단 할 수 없었다"며 "1년 동안 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