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는 4월 8일부터 청양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네이션만들기 봉사활동을진행했다.

'청소년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리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5월 8일 어버이 날을 기념해 군내 독거어르신 및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이다"며 "카네이션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어르신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민재(정산고 3학년)학생은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고, 단순히 학교 교육 과정 속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닌, 진심을 담은 나눔 봉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