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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대학생 농촌봉사활동-6개 대학 345명 방문해 일손돕기

작성 : 2019-10-10 17:41:4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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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으로  각 학교 대학생들이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우려는 훈훈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우리센터는 학생들이 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연계해 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봉사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는 숙소와 봉사활동 일감들도 제공해 주고 있다.

우선 9월 청양을 찾은 학생들은 한남대학교(6~8일 20~22일, 159명),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20~22일, 19명), 공주대학교(20일, 40명), 한서대학교(21~22일 27~28일, 80명), 경희대학교(27~29일, 10명), 단국대학교(27~29일, 37명) 등 총 345명이다.

  이들은 청양에 도착해 각각 용꿈꾸는 마을과 정산면 용두리, 청양읍 청수리, 칠갑산 산꽃마을, 알프스마을 등에 짐을 풀었다.

  이어 마을별로 고구마심기와 고추지주대세우기·콩심기·옥수수심기·제초작업·농촌폐기물수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작업에 투입돼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최승구(청양읍 청수2리)이장은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해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럴 때 학생들이 와 열심히 도와줬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연(경희대학교) 학생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촌 일손을 거들면서 농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농번기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