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에서 운영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 중 한 곳인 ‘좋은사람들’(회장 최훈) 회원들이 10월 27일 청남의 한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를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으로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 수혜자는 구들방과 재래식 화장실, 부엌 등 열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집안 곳곳이 노후 돼 보수공사가 시급했다. 이에 수혜자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 설치와 입식 화장실, 주방 등 집안 전체를 한 달에 걸쳐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 또 이번 집수리 사업은 (사)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와 독지가의 기름보일러 및 정화조, 씽크대 등의 후원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 신기섭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시간을 쪼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덕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이다”라며 “집수리와 수납정리 봉사활동을 연계해 수혜자의 만족도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좋은사람들’은 2002년 결성되어 결손가정 우유급식지원, 사랑의 집짓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