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는 4월 6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필터교체형 수제 면마스크 1,000장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우리센터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재봉기술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월 10일부터 제작에 들어갔으며, 한땀각시규방공예(회장 최영미), ​

비봉면 자원봉사거점센터(상담가 최덕현), 목면 자원봉사거점센터(상담가 배상옥),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또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와 수정회(회장 조연옥)는 마스크 필터 원단 자르기와 마스크를 포장 하는데 함께 했다.

   이번에 기탁된 수제 면 마스크는 봉사자의 정성이 한 땀 한 땀 담겨져 있으며, 군은 수요조사를 통해 마스크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기섭 센터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가 정성껏 만든 마스크인 만큼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군민모두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마스크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 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소독활동과 코로나 극복캠페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응원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