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 임원들이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원들은 소독한 항아리에 깨끗한 메주 20말을 차곡차곡 담고 천일염 녹인 물을 부었다. 40여 일 후에는 장 가르기를 통해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고 숙성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렇게 담가진 된장, 간장 등은 용기에 담겨져 군내 홀몸노인 100가구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은경 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전통장을 담갔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지만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